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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U+·SKT, 엘티이 음성통화 서비스 시작

등록 2012-08-07 18:58

음질 선명·통화연결 시간 짧아
엘지유플러스(LGU+)와 에스케이텔레콤(SKT)이 8일 엘티이(LTE)를 통한 음성통화(VoLT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엘지유플러스는 이 날부터 엘티이 음성통화 기능이 탑재된 ‘옵티머스 엘티이2’와 ‘갤럭시에스(S)3 엘티이’ 스마트폰을 공급한다. 에스케이텔레콤은 해당 기능을 가진 갤럭시에스3 엘티이 모델을 새로 내놓는다. 기존 엘티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단말기에 엘티이 음성통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엘지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엘티이 음성통화 기능을 갖춘 단말기 7종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에스케이텔레콤 역시 앞으로 내놓는 모든 엘티이 스마트폰에 엘티이 음성통화 기능을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엘티이 음성통화는 기존 3세대(WCDMA) 이동전화에 견줘 음질이 보다 선명하다. 고성능 음성 압축 기술과 넓은 범위의 주파수(50~7000㎐) 대역을 사용해 미세한 소리까지 전달된다. 통화연결 시간도 0.25~2.5초로 기존 이동전화(5초)보다 빠르다.

하지만 아직은 같은 통신업체 가입자 가운데 음성통화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사용자끼리만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엘티이 음성통화를 사용하기 위해선 통화 방식을 별도로 설정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본 통화료는 초당 1.8원으로 기존 이동전화와 같다. 이통 3사 간 연동은 케이티(KT)가 오는 10월 엘티이 음성통화를 상용화해야 가능해진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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