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조2천억 배상” 평결과 별도 진행
애플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에스(S)3’와 ‘갤럭시노트’에 대해서도 특허침해 소송을 걸었다.
2일 <애플인사이더>와 <블룸버그> 등 외신을 종합하면, 애플은 최근 미국 새너제이지방법원에서 나온 평결과 별도로 같은 법원에서 진행중인 삼성전자 대상 특허침해 소송에서, 갤럭시에스3와 갤럭시노트를 특허침해 목록에 포함시켰다. 애플은 소송장을 수정하며, 갤럭시에스3 2종과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 10.1 등 4종을 추가했다.
이 소송은 지난달 24일 새너제이지방법원 배심원단이 ‘삼성이 애플에 1조2000억원을 손해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한 건과 별도로 진행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월 애플은 법원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등 17종이 사용자환경 소프트웨어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가로 제기한 바 있다. 이 소송의 배심원 평결은 2014년 3월31일로 예정돼있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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