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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6인치 흑백화면 종이책처럼 편안

등록 2012-09-10 20:04

크레마,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탑재
HD, 해상도 높고 가벼운 편
비스킷, 음성으로 읽어주기 기능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는 모두 6인치 크기의 흑백 화면을 달았다. 종이책 느낌을 살리고, 눈에 노출되는 빛의 양을 줄여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가격도 12만9000원으로 동일하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단말기는 한국이퍼브의 ‘크레마’, 아이리버의 ‘스토리케이(K) 에이치디(HD)’, 인터파크의 ‘비스킷’ 등 3종이다. 단말기마다 조금씩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크레마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단말기다. 10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전자책 단말기 최초로 터치 방식 화면을 채용했다.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무선랜(와이파이)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스마트폰, 태블릿피시, 피시와 연동돼 전자책 단말기에서 읽던 부분을 이어서 볼 수 있다. 현재 공급되는 전자책 콘텐츠는 8만여종이다. 해외 고전 2만여종은 무료로 제공된다.

스토리케이 에이치디는 지난 4월 출시됐다. 아이리버가 올해 초 내놓은 스토리케이의 후속작이다. 에이치디라는 이름대로, 다른 단말기에 견줘 높은 해상도를 갖췄다. 아이리버 쪽은 해상도가 1024×768로, 기존 제품에 견줘 63% 개선됐다고 밝혔다. 무게도 208g으로 가벼운 편이다. 교보문고와 손잡고 전자책 콘텐츠 13만여종을 공급하고 있다. 두산동아의 영한사전과 새국어사전을 기본 탑재했다.

비스킷은 2010년 4월 출시됐다. 아이디 하나로 스마트폰, 태블릿피시, 피시 등 총 5개 단말기까지 연동해서 소장하고 있는 책을 볼 수 있다. 비스킷은 부가기능을 여럿 탑재했다. 책을 음성을 통해 읽어주고(TTS) 엠피(MP)3을 통해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췄다. 영-영·영-한·국어 사전도 탑재했다. 무게는 300g이며, 용량은 4기가바이트이다. 자체 콘텐츠 10만여종을 공급하고 있다. 김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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