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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출장때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도 관리

등록 2012-09-26 16:39

[에너지 경영] 삼성전자
에너지 절감 실적, 재무성과로 환산
친환경 제품 비율 연간목표 초과달성
삼성전자는 녹색경영 차원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장별로 에너지 절약에 나서는 동시에, 각종 제품의 에너지 효율화를 높이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수립한 녹색경영 중기목표(EM2013)에 따라 전사적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공정과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직접 온실가스와 임직원의 출장 때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관리한다. 또한 온실가스 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구미·기흥·화성·온양·탕정 등 국내 5개 사업장이 ISO 50001 인증을 받았고, 올해 안에 국내 8개 전 사업장이 인증 취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사업장별 에너지 절감 우선순위를 선정해 개선하고, 에너지 운영 전 과정을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 실적을 재무적 성과로 환산할 수 있는 에너지비용률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2013년 0.878%를 목표로 매년 2.5%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조·유틸리티 설비 운영은 최적화하고, 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는 한편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등의 활동이 구체적인 에너지 절감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제품 이용 단계에서도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 개발률과 에너지 효율 개선율의 중기 목표는 2013년까지 각각 100%와 40%다. 지난해 친환경 제품과 친환경 기기 비율을 각각 97%, 85%로 올리면서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에너지 효율은 지난해 2008년 대비 25.6% 개선했다. 이를 위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텔레비전, 모니터, 프린터, 피시(PC), 휴대전화의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개선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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