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금융자산에서 보험과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올해 6월말 기준 가계 금융자산 현황(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 포함)을 보면, 전체 금융자산은 모두 2384조8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보험 및 연금 자산’은 629조4000억원으로 26.4%를 차지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보험과 연금이 가계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까지는 20%대 초반에 머물다 2008년부터 전체 금융자산의 4분의 1 수준에 이르고 2010년 24.4%, 2011년 25.6%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에 2002년에는 전체 금융 자산의 54.3%를 차지했던 예적금과 현금 비중은 올해 6월말 현재 46%로 줄었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MBC의 터무니없고 악의적인 ‘한겨레’ 비난
■ 쿨 유리 사망 오보, 숨진 여성 알고보니…
■ 삼성-백혈병 피해가족 ‘첫 대화’ 한다
■ 황장엽 수양딸 ‘수십억 사기’ 행각
■ 네덜란드서 세기의 ‘미술품 도난사건’
■ 니가 고생이다 아빠를 잘못 만나서
■ [화보]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 MBC의 터무니없고 악의적인 ‘한겨레’ 비난
■ 쿨 유리 사망 오보, 숨진 여성 알고보니…
■ 삼성-백혈병 피해가족 ‘첫 대화’ 한다
■ 황장엽 수양딸 ‘수십억 사기’ 행각
■ 네덜란드서 세기의 ‘미술품 도난사건’
■ 니가 고생이다 아빠를 잘못 만나서
■ [화보]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