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10.1
여왕즉위 60년 기념자료 담아
아이패드 제치고 소장품 선정
아이패드 제치고 소장품 선정
삼성전자 태블릿피시 갤럭시노트 10.1(사진)이 영국 왕실 소장품으로 선정됐다고 영국 <비비시>(BBC) 인터넷판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갤럭시노트10.1은 윈저성에 보관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 경축행사인 ‘다이아몬드 주빌리’를 기념하는 ‘디지털 타임캡슐’ 구실을 하게 된다. 1952년 즉위 이후 관련 자료 중 영국 왕립사진협회와 왕립사서 책임자 등 심사위원들이 뽑은 60개 항목이 갤럭시노트 10.1에 저장된다. 여기에는 지난해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영상과 지난해 영국 런던 폭동에 대한 랩음악 등이 포함됐다. 나머지 항목들은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애초 애플의 아이패드 사용을 고려했지만, 논의 끝에 갤럭시노트 10.1을 골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 왕실 소장품 중 태블릿피시는 이번에 처음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데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점을 살펴, 다음 전략으로 태블릿피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삼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아이티·모바일(IM) 담당 사장은 최근 “올 들어 분기가 지날수록 태블릿피시 점유율이 오르고 있다. 내년 경기는 올해보다 더 어려울 전망이지만 태블릿피시 판매량은 올해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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