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금융권 첫 상담센터 개설
노후 설계·스마트 금융도 강화
노후 설계·스마트 금융도 강화
시중은행들이 새로운 수익모델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케이비(KB)금융그룹은 15일 부동산종합서비스와 노후설계, 스마트금융 등 ‘삼각편대’를 새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저성장과 고령화, 스마트화 등 사회 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비금융은 최근 1년여의 준비를 거쳐 부동산종합서비스인 ‘KB부동산 알리지’를 출범하고, 금융권 최초로 부동산상담센터인 ‘케이비 부동산 플라자’ 3곳을 동시에 열었다. 부동산 자산 재설계와 보유 부동산 개발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를 높이고, 대출상담까지 함께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개념이다. 케이비금융 쪽은 “부동산과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케이비금융은 이와 함께 노후설계 서비스인 ‘케이비골든라이프’를 출시하며 20대(락스타), 직장인(3040점포)에 이어 연령대별 맞춤서비스 시스템을 완성했다. ‘케이비골든라이프’는 고객별 노후준비 수준을 체크하는 한편 노후설계 컨설팅과 재취업·창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내 손안의 금융’을 내세운 스마트금융에도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금융상품에 게임요소를 접목한 ‘케이비 스마트폰 적금/예금’은 출시 2년 만인 지난 9월 말 현재 판매잔액이 2조6000억원에 이른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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