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집 문화경영|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사내 문화동호회를 적극 지원해, 직원들이 업무 이외 시간에 취미와 관심사를 적극 계발하도록 돕는다. 삼성 디지털시티에만 100여개의 동호회가 운영되는 가운데, 특히 음악·미술·댄스 등 문화활동을 하는 동호회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세미콘앙상블’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직급과 나이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모였다. 지난해 처음으로 대규모 정기·자선 연주회를 열었고, 무엇보다 악기연주 활동을 나눔활동으로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정기적으로 주변 홈스쿨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문 연주, 재능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동호회 ‘트위즐’도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활동을 즐긴다. 이들은 피겨스케이팅의 여러 종목 중 아이스댄싱을 위주로 연습한다. 아이스댄싱은 고난도의 스핀·점프 같은 기술적 요소가 적기 때문에 초보자나 성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매주 정기모임을 열어 기본적인 스핀·점프 등을 함께 연습하고 배울 수 있다.
야생화 동호회 ‘들꽃사랑’과 유술 동호회 ‘M.A.R.C 삼성’ 등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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