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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비빔밥에 담아낸 ‘다문화의 가치’

등록 2012-11-28 13:57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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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한겨레 광고대상
한겨레 금상|LG
엘지(LG)의 ‘다문화 가족 캠페인’이 올해 한겨레 광고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온 엘지의 다문화 가족 캠페인은 기업 이익이 아닌 사회적 의미에 중점을 둔 기획이다.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문화 가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이 시대적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한 데서 시작됐다. 더 나아가 다문화 가족들이 지닌 다양한 잠재력이 더 나은 나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엘지만의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려는 의도도 큰 성과를 보게 됐다. 캠페인 광고는 특히 우리 주변에 있는 친근한 소재들을 활용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했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비빔밥이었다. 각종 채소와 나물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비빔밥을 통해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남미에서 온 채송화와 인도에서 온 맨드라미가 우리 꽃들과 한데 어우러져 풍성해진 화단 등도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엘지는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광고뿐 아니라 직접적인 실천에도 나서왔다. ‘엘지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에서 다문화 가족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엘지는 “이번 수상으로 엘지가가 추구해온 다문화 가족에 대한 생각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고, 더 나아가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관심과 엘지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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