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집] 사회공헌 경영
SK 브로드밴드
SK 브로드밴드
에스케이(SK)그룹의 유선전화·초고속인터넷 사업부문 계열사인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는 지난해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사회적 기업인 ‘재단법인 행복한녹색재생’을 설립했다. 경기 안성의 에스케이네트웍스 물류센터 안에 위치한 행복한녹색재생 작업장에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60여명이 모뎀과 셋톱박스, 전화기 등 기기를 점검하고 세척·포장하는 일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일회성 지원을 넘어서 자립의 기틀을 마련해준 셈이다.
에스케이브로드밴드는 업종 특성을 살려 2009년부터 정보화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인터넷중독 해소 등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정착 운동도 벌이고 있다. 올 8월2~4일 부모·자녀 90여명, 자원봉사자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해피 인터넷 가족캠프’를 개최한 게 대표적이다.
또 연말을 맞아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11~12월 임직원 1000여명이 4000시간 봉사활동에 나서는 ‘행복나눔 릴레이’를 펼치는 중인데, 지난 달 17일에는 박인식 대표 등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이 인천시 작전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쌀을 배달했다. 전국적으로 22개 자원봉사팀이 연탄 배달과 김장 담가주기, 장애인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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