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구자열 LS 회장 “풍부한 무용담 남겨야 뛰어난 경영자”

등록 2013-01-30 15:43

구자열 회장의 취미는 그야말로 다양하다. 때로는 고급 승용차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는 파격적 모습도 보여준다.
구자열 회장의 취미는 그야말로 다양하다. 때로는 고급 승용차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는 파격적 모습도 보여준다.
“무용담을 많이 남겨줘야 훌륭한 선배이자 뛰어난 경영자로 기억될 수 있다.”

구자열 엘에스(LS)그룹 회장은 29일 신임 임원 교육과정에서 “임원은 임시직이라는 말이 있지만 제대로 된 경영자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자리”라며 이렇게 말했다. 엘에스그룹 신임 임원 교육과정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그룹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구 회장은 “직장인은 진급이 큰 기쁨인데 그 중에서도 리더로서 역할 변화가 큰 과장과 임원 승진이 가장 기쁘더라”며 축하의 말을 건네고, “눈에 보이는 성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풍부한 성공담, 무용담을 많이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호기심을 더 많이 가져야 임원으로서의 역량도 계속 커나갈 수 있다. 과거와는 다른 리더십이 요구되는 만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계속 생각하게 하고, 말하게 하고, 이를 열심히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전거 마니아’인 구 회장은 “자전거를 혼자 타면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나, 파트너와 함께 하면 더 오래 멀리 갈 수 있고 기록이 향상된다. 그룹 경영철학인 엘에스-파트너십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자신이 속한 회사는 물론 그룹 각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실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박근혜, 님 잘들어~” ‘용감한 녀석들’ 방심위 징계
김용준 법관 화장실온 피의자에게 “도둑놈을…”
빵·흰쌀밥 많이 먹으면 지방간 위험 높아진다
이상돈 “김용준 총리 됐으면 야당만 도와줄뻔”
낙지 수족관에 빙초산 날벼락…범인은 옆가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