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갤럭시탭보다 평가 좋아
아이폰5, 지난해 4분기 판매 갤3 앞서
아이폰5, 지난해 4분기 판매 갤3 앞서
구글의 태블릿피시(PC) 넥서스10이, 미국에서 애플 아이패드를 제치고 최고 평가를 받았다.
3일 미국 소비자평가지 컨슈머리포트를 보면, 넥서스10은 9~10인치 태블릿피시 와이파이 전용 부문에서 84점을 받았다. 애플의 아이패드4, 뉴아이패드, 대만 아수스의 비보탭 등은 83점으로 평가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1과 갤럭시탭2는 81점을 얻었다. 구글의 레퍼런스 태블릿으로 삼성전자가 만든 넥서스10은 휴대성·터치반응·디스플레이에서 가장 높은 ‘최고’(Excellent) 평가를 받았고, 사용편의성·범용성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매우 좋음’(Very good)으로 평가됐다. 이 제품은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한편 애플이 지난 한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집계를 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엘티이폰 2740만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는 1160만대를 판매했다. 4분기 애플의 엘티이폰 시장점유율은 54.1%였다. 연간 기준 판매량도 3340만대(시장점유율 36.3%)로 삼성전자의 3030만대를 앞섰다. 애플의 엘티이폰은 아이폰5뿐이다. 삼성전자는 엘티이폰 1위 자리를 지난해 3분기까지 지켜오다, 4분기에 애플에 크게 뒤지면서 연간 1위 자리도 내주게 된 것이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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