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가스배관 공사에 참여하는 하도급 업체들과 계약할 때, 공정거래를 위해 마련한 관리지침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011년 2월 하도급 대금을 지급했는지 확인하고, 기준금액의 72% 이하인 저가 하도급 승인을 배제하는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한 하도급 관리지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불공정거래 관계가 파악된 원·하도급 89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계약을 변경했다. 입찰과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자입찰시스템 운영으로 모든 과정을 전산화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대·중소기업 공정거래에 나서는 한편, 공사현장 현지에서 사회공헌 활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 14일 가스공사 최초의 해외 배관 건설·운영 사업인 아프리카 모잠비크 마푸투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착공한 것을 계기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마푸투 지역의 마톨라시 현지 초등학교 건립을 후원했다. 이 초등학교는 건물 두 동에 교실 5개, 교무실 2개, 화장실 등을 갖춘 곳으로, 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모잠비크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7개월 동안 2억1000만원을 투자해 학교 건립을 도왔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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