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5년 동안 모두 50억원을 출연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는 16일 기자간담회(사진)를 열어 사회공헌 사업을 목적으로 한 디아지오코리아재단(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여성가족부와 함께 미혼모 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재단 설립은 세계적 주류업체인 디아지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최근 발표한 ‘플랜 더블유(W)’의 하나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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