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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토종 중소기업 제품 ‘짝퉁’ 단속 강화

등록 2013-05-28 20:51

중국서 만들어 국내로 밀반입
관세청 17개 브랜드 집중 점검
국내 중소기업들이 상표권을 가진 유명브랜드의 ‘짝퉁’(모방상품) 제조와 유통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세관당국이 피해 업체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관세청 서울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8일 서울 논현동 청사에서 ‘중소기업 상표권 보호 및 단속 강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단속을 토종 중소기업 상품 위주로 전환하기로 하고, 6월부터 업계와 상품 위조 사례나 짝퉁 물품 유통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합동단속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 대상은 ‘케이투(K2)’와 ‘아이더’ 둥 아웃도어 상품을 비롯해 신사복(보스렌자), 가방(엠씨엠), 면도기(도루코), 주방용품(락앤락, 셰프라인), 인형(브라우니, 뽀로로), 완구(폴리, 오로라), 공구(계양, 버팔로) 등 17개 브랜드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그동안 유통되는 짝퉁 물품은 대부분 외국 유명브랜드의 가짜 상품이었으나,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 파워가 커지고 국산 제품의 품질이 높아지면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짝퉁까지 중국 등에서 대규모로 제조돼 국내로 밀반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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