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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국은행 첫 여성임원 탄생

등록 2013-07-15 21:22수정 2013-07-15 23:35

허재성(왼쪽) 서영경 부총재보
허재성(왼쪽) 서영경 부총재보
새 부총재보에 서영경·허재성씨
한국은행에서 창립 63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한은은 15일 김중수 총재가 신임 부총재보에 서영경(50·위 사진) 금융시장부장과 허재성(55·아래) 인재개발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은의 최연소 임원이기도 한 서영경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에 한은에 입행한 뒤 조사국과 금융경제연구원, 국제국 등을 거치며 통화·외환정책에 대한 학술적, 실무적 지식을 쌓아왔다. 경제학 박사(미국 조지워싱턴대)이면서 뛰어난 외국어 구사 능력으로 김중수 총재 부임 뒤 2011년에 2급 부서장(국제국 팀장)에서 올해 1월 1급(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장)으로 2년 만에 승진하고 다시 반년 만에 임원 자리에 올랐다. 그는 앞으로 조사국과 경제통계국 등을 담당하게 된다.

허재성 신임 부총재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은에 입행한 뒤 금융통화위원회실 팀장과 금융결제국 부국장 등을 지냈고, 2011년 3월 신설부서인 인재개발원을 맡고서는 글로벌 연수프로그램과 경력개발제도를 새로이 구축하는 등 한은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소탈한 리더십으로 한은 내부에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일찍이 임원 후보로 거론됐다. 허 부총재보는 인재개발원과 커뮤니케이션국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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