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택
한국은행은 25일 핵심 보직 가운데 하나인 경제통계국장에 고졸 출신인 정영택(54) 국민계정부장을 임명했다.
정 신임 국장은 1977년 청주상고를 졸업하고 한은에 들어와 경제통계국에서만 26년 동안 근무하며 국민소득, 물가, 국민대차대조표 등 경제 관련 주요 통계의 개발과 작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유엔(UN) 통계위원회에 참여했고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민계정 실무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통계 관련 국제기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정 국장은 “통계분야의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업무 지속성을 염두에 둔 인사라고 생각한다. 직원들과 합심해 통계의 국제기준 적용, 기준년 개편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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