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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이건희·이재용 부자, 세계혁신가 6위

등록 2013-10-06 19:33수정 2013-10-06 22:22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의 연예·패션잡지 <배니티 페어>가 선정한 혁신가 명단 6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각) 발간된 <배니티 페어> 11월호는 2013년 ‘뉴 이스태블리시먼트’(New Establishment) 명단을 발표했다. 이 잡지는 해마다 정보기술 산업과 미디어 분야 등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을 선정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1위는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차지했다. 잡지는 베저스에 대해 “사람들이 사는 방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업가라는 면에서 스티브 잡스의 자연스러운 후계자”라며 “지난 8월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하는 예상 밖의 행보로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들썩이게 하는 동시에, 파괴적 혁신의 대상이 되지 않는 사업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베저스는 지난해 이 명단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까지 50위권 명단에 없었지만 올해 6위에 새로 진입했다. 이 명단에 한국인 경영자가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이 회장 부자는 삼성전자를 애플에 대한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와 조너선 아이브 수석디자이너는 올해 3위로 밀렸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2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4위, 테슬라 모터스와 스페이스엑스를 경영하는 엘론 머스크가 5위를 차지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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