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인근에 4층 규모의 파리바게트 대형 매장
파리바게뜨가 6일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인근에 4층 규모의 대형 매장(사진)을 열었다. 373㎡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인 이 매장이 자리한 맨해튼 40번가는 뮤지컬 전용 극장, 특급 호텔, 유명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고,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맨해튼의 문화·관광 중심지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1월에는 미드타운 52번가와 어퍼웨스트사이드 70번가에도 잇따라 매장을 열어 본격적으로 미국의 주류 상권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2000년대 중반부터 쌓아온 현지시장 노하우를 활용해 뉴욕 주류시장을 공략할 것이다. 이번 맨해튼 주류상권 진출이 미국 시장 확장의 분수령이라고 생각하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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