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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월기본료 1000원…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더 싸져

등록 2013-12-05 20:45수정 2013-1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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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13종 개편해 출시
가입비 무료·월 기본료 1000원인 파격적인 알뜰폰(MVNO) 요금제가 우체국을 통해 선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 18종 가운데 13종 요금제를 기존보다 저렴하게 개편해 이달 9일부터 전국 주요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개편 출시되는 요금제는 기본료를 낮추거나 후불제를 확대한 게 게 큰 줄기다.

특히 에넥스텔레콤(케이티 계열)은 기본제공 통화·문자·데이터가 없는 대신 기본요금이 1000원인 상품을 내놨다. 음성통화는 초당 1.8원, 문자메시지(SMS)는 건당 20원이다. 스페이드네트(엘지유플러스 계열)는 기본료 9000원에 음성통화 30분과 데이터 500메가바이트(MB)를 제공하는 요금제는 새로 선보인다. 음성통화 요금은 초당 1.5원, 문자메시지는 건당 15원이다. 유니컴즈(에스케이텔레콤 계열)는 기본요금 1만원에 음성통화 80분, 문자 50건, 데이터 100메가바이트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내놨다. 음성통화는 초당 1.6원, 문자메시지는 건당 15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 이용고객은 음성통화 월 100분 이용 기준으로 기존 통신사에 비해 평균 32.8% 저렴하게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안에 알뜰폰을 구매한 이용자 927명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주유권, 우체국쇼핑 상품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머천드코리아와 아이즈모바일도 각각 선착순 3000명에 모자·스카프 등 방한용품 지급, 선불 자동충전 때 10% 추가 충전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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