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검찰이 압류한 미술품의 경매가 열리고 있다. 경매엔 전 전 대통령이 쓴 서예글씨 ‘고진감래 인행침착’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전재국씨의 컬렉션 80점이 출품된 이날 김환기 작가의 <24-Ⅷ-65 사우스이스트>가 최고가인 5억5000만원에 낙찰되는 등 출품작이 모두 팔렸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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