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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스포츠토토, 김장김치 나눔행사…목도리 750개 선물도

등록 2013-12-24 11:14수정 2013-12-24 11:35

[한겨레 기업특집] 나눔경영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2007년부터 7년째 ‘토토 산타와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스포츠토토와 온라인 공식발매사이트인 배트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100여명이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은평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스포츠토토 임직원이 만든 김장김치 4000㎏을 가구당 10㎏씩 전달했고, 어르신 750명에게는 목도리를 지원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은 임직원 100여명이 모여 서울 도봉구 도봉1동에 사는 31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축구협회(KFA) 등 8개 국내 프로리그 경기단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중계본동 일대의 홀몸 어르신 가정,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150가구에 연탄 3만여장을 전달했다. 2011년에는 엘지(LG) 박용택과 넥센의 강정호 등 국내 프로야구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 사는 저소득층 10여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벽지와 장판을 바꾸는 등의 활동을 했으며, 생필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 160여개를 배달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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