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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산업위험도 제약·종합건설↑ 메모리반도체↓

등록 2014-01-02 19:42

나이스신평, 올해 산업위험 전망
미분양 많은 주택건설 제일 위험
올해 산업 위험이 높아진 업종은 제약, 종합건설, 해상운송, 신용카드이며, 낮아진 업종은 자동차부품, 메모리반도체, 화학섬유 3개라는 분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9개 업종을 대상으로 2014년 산업 위험 평가를 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산업위험등급을 변경하지는 않았지만,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업종은 조선과 철강이라고도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산업위험은 소비자 기호변화, 기술적 환경변화, 시장 구조 변화 등과 같이 동일한 산업에 속한 개별기업의 현금 흐름, 재무 상태 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위험으로, 가장 안전한 ‘극히 낮은 수준(IR-AAA)’부터 가장 위험한 ‘극히 높은 수준(IR-CCC)’까지 7단계로 나뉜다.

토목과 플랜트 부문까지 포함하는 종합건설업은 등급은 ‘높은 수준’(IR-BB-)으로, 종전보다 소분류가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공공공사 발주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주경쟁 심화로 수익성 저하 가능성이 예상되고, 공격적인 수주전략 및 저가수주로 인해 해외공사 원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발혔다.

제약(평균 수준·IR-BBB)은 “정부규제 강도가 과거보다 높아진 점”, 해상운송(높은 수준·IR-BB-)은 “초대형선 발주 경쟁으로 공급은 과잉인데 운송 수요는 그만큼 따라주지 않는 수급 불균형 존재”, 신용카드(평균 수준·IR-BB)는 “신규가입 고객 유치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을 들어 소분류가 한 단계씩 하향조정됐다. 반면, 자동차부품(높은 수준·IR-BB+)은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해외 동반 진출”, 메모리반도체(높은 수준·IR-BB)는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 화학섬유(높은 수준·IR-BB-)는 “중국 수요 증가에 따른 수급환경 개선”을 들어 소분류 등급이 한 단계씩 상향 조정됐다.

산업위험등급 자체가 가장 안 좋은 경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택건설이며, 등급은 ‘매우 높은 수준(IR-B+)’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주택건설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고 진입장벽도 낮아 다수의 경쟁자가 있다”며 “지난해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1만4000호이고, 이 중 중대형 물량이 78.3%에 달한다. 금융권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도 축소하고 있어 주택건설 부문의 급격한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위험등급 자체가 제일 좋은 경우는‘매우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 은행과 전력, 정유였다.

한국기업평가도 34개 산업에 대한 ‘2014년 산업별 신용 전망’에서 업황 부진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해운, 조선, 철강 등 일부 업종의 경우 산업위험도가 타 업종 대비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들 산업에 속한 개별 업체들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기원 기자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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