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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아울렛·복합쇼핑몰 사업 집중 경쟁력 강화

등록 2014-01-28 15:59

롯데그룹은 지난해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새해 역시 국내외 경제 환경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롯데는 모든 사업부문에서 핵심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면서 장기적으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신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롯데가 집중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 사업이 그 성과를 조금씩 이룰 예정이어서, 국내외에서 롯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국내에서는 아울렛 사업과 복합쇼핑몰 사업에 집중한다. 지난해 서울, 부여, 이천에 아울렛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는 경기 고양, 구리, 광명에 도심형 아울렛을 열 계획이다. 복합쇼핑몰도 세 곳 연다. 오는 5월 대규모 복합단지 사업인 ‘제2롯데월드’에 에비뉴엘 잠실점을 개장하고, 수원역과 동부산 관광단지에도 8월과 12월에 각각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과 베트남에 점포를 연다. 5월에 중국 선양점, 9월에 베트남 1호점인 롯데센터 하노이점을 열 계획이다. 두 곳 모두 대형 복합단지다. 관광 부문인 롯데호텔은 올해 미국령 괌과 베트남 하노이에 특급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월드는 올해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경남 김해에 연다.

롯데케미칼은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주력한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연 5만t 규모로 건설중인 합성고무 생산설비는 올해 하반기 가동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수르길의 유화단지 사업은 2015년 중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또한 여수공장 부지에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사와 합작으로 합성고무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2016년 하반기 상업생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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