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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중 항공 편수 주 516회로 증편

등록 2014-04-25 00:08수정 2014-04-25 11:46

그동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한-중 간 항공 편수가 국내 항공기 기준으로 주 90회 늘어나게 됐다. 중국 국적 항공사들로 같은 편수만큼 늘릴 수 있어 주당 최대 180회까지 증가할 수 있다.

23~24일 제주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한국과 중국은 현행 45개 노선에서 주당 426회 운항(왕복 기준)하는 두 나라 사이 한국 항공기 편수를 62개 노선, 주 516회로 90회 늘리기로 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주 90회 가운데 51회는 17개 새 노선에서 운항하고, 39회는 기존 노선에서 늘어나는 것이다.

신설되는 17개 노선은 그동안 부정기 항공편만 운항해온 노선들로 서울~스자좡·난닝·인촨·옌청·자무쓰·허페이 등 6개 노선, 청주~옌지·하얼빈·다롄 등 3개 노선, 부산~스자좡·장자제·옌지 등 3개 노선, 제주~취안저우·구이양·난닝·시안 등 4개 노선, 광주~톈진 노선이다.

국토부 서훈택 항공정책관은 “국내 항공사들로부터 노선 신청을 받은 뒤 운수권 배분위원회를 거쳐 노선을 배분할 것이다. 이르면 한달 안에 새 노선과 증편 노선들이 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간 항공기 승객 수송 실적은 2009년 707만명에서 2013년 1258만명으로 4년 만에 500만명 이상 늘어났다. 세종/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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