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바다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고 있다.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 희생자들의 영혼이 이제 차가운 물속을 떠나 평안한 하늘 위로 날아오르기를 기원한다. 창간 26돌을 맞은 <한겨레>는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언론의 책무를 다할 것이다. 사진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리 죽도에서 13일 새벽 4시55분부터 1시간40분 동안 30초 간격으로 찍은 총 200여장을 합성한 것이다. 사진 오른쪽 불빛 보이는 곳이 침몰 현장이다. 진도/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세월호 침몰사고 바다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고 있다.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 희생자들의 영혼이 이제 차가운 물속을 떠나 평안한 하늘 위로 날아오르기를 기원한다. 창간 26돌을 맞은 <한겨레>는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언론의 책무를 다할 것이다. 사진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리 죽도에서 13일 새벽 4시55분부터 1시간40분 동안 30초 간격으로 찍은 총 200여장을 합성한 것이다. 사진 오른쪽 불빛 보이는 곳이 침몰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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