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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짝퉁’ 방지 국제표준화 추진

등록 2014-07-07 19:50

기술표준원, 10여개국 공조 논의
‘서울 영등포구 소재 가정집을 위장한 창고에서 가짜 비아그라(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37만정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제조업자 적발. 정품 시가 371억원 상당’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가 위조 상품을 단속한 사례다. 특허청이 2010년부터 적발한 위조상품 수량은 가방류 6560점, 신발류 4만4622점 등 13만1599점이다. 단속은 강화되고 있지만 제조·유통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7일 서울 명동 이비스호텔에서 제품 위조 방지를 위한 국제표준화 총회를 열어 10여개국 전문가들과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교역이 확대되고 지적재산권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가별 대응시스템 구축과 각국 공조를 위한 국제표준화 마련을 위해서다.

이들은 제품 위조를 사전에 막는 보안 경영시스템과 인증 솔루션의 국제표준안을 논의했다. 인증솔루션은 바코드나 홀로그램처럼 제품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행사에서 ‘상품의 위조사기 방지 표준화를 위한 일반원칙’ 등 2개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기술표준원은 기업, 소비자단체 등이 국제표준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KS) 도입과 국제표준 이행 가이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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