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대기업 하도급거래 및 윤리경영 담당 임원과 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하도급공정화 실천 특별간담회’를 열어 하도급공정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호신뢰 관계 형성을 위한 대·중소기업간 협력적 팀워크 구축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경영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 강구 △하도급 거래의 현금성 결제비율 제고 △남품대금을 사업의 대가에 부합하는 적정가격으로 책정 △불공정 하도급행위 근절 등 5대 실천항목이 채택됐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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