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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기업 25% “지원서 허위로 써 입사 취소한 적 있다”

등록 2014-07-28 20:17수정 2014-07-28 21:40

그래픽 뉴스

경력·학력·어학점수 순 많아
기업 4곳 가운데 1곳이 경력 등을 허위로 기재한 사람의 입사를 취소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채용담당자 592명에게 채용 과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50명(25.3%)은 ‘채용할 때 입사지원자의 허위 정보 기재로 입사를 취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형태로는, 외국계기업이 41.2%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국내 중견기업 38.9%, 공기업 및 공공기관 37.5%, 국내 대기업 30.6%, 중소기업 19.5% 등 순이었다.

입사 취소를 결정했던 지원자의 허위 정보로는(복수응답) ‘경력’이 응답률 39.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학력 28.0%, 어학점수 26.0%, 출신학교 21.3%, 전공 17.3% 등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허위 정보 기재를 막기 위해 인적성 검사 강화(26.2%), 면접 횟수 늘리기(18.1%), 신원조회(11.3%), 평판조회(10.0%), 출신학교 조회(5.4%)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도로 잡코리아가 기업 채용담당자 316명을 대상으로 ‘구직자들이 제출한 입사지원 서류 가운데 가장 신뢰도가 낮은 문서가 무엇인지’ 물은 결과, 자기소개서(40.2%)가 첫번째로 꼽혔다. 이어 추천서(36.1%),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평판(32.0%), 경력 기술서(16.5%), 이력서(15.5%), 인적성검사 결과(15.2%) 순이었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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