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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재계 10대 가문, 5년새 자산 50% 늘었다

등록 2014-09-25 20:11수정 2014-09-25 21:38

총 1244조…삼성·현대·SK순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시이오(CEO)스코어가 25일 자산순위 국내 100대 그룹에 포함된 10대 가문의 최근 5년간 자산과 매출·순이익(개별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자산은 1244조6000억원으로 2009년(810조원)에 비해 5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재계의 10대 가문은 창업자를 정점으로 이병철가(범 삼성), 정주영가(범 현대), 최종건가(에스케이), 구인회가(범 엘지), 신격호가(범 롯데), 허만정가(지에스), 조중훈가(범 한진), 김종희가(한화), 박승직가(두산), 조홍제가(범 효성) 등이 꼽힌다. 자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을 비롯한 신세계, 시제이(CJ), 한솔그룹이 속한 범 삼성가로, 2009년 222조6000억원에서 386조원으로 73.4%나 증가했다. 특히 5년 간 자산이 139조원 늘어난 삼성그룹(331조원)이 범 삼성가 자산의 대부분(86%)을 차지했다. 2위는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현대·현대백화점·케이시시(KCC)·한라·현대산업개발·현대해상화재보험 등 총 8개 집단이 속해있는 범 현대가(자산 292조4000억원)였다. 에스케이(SK)의 최씨 일가가 145조원으로 3위, 이어 범 엘지 구씨 일가(130조7000억)와 범 롯데 신씨 일가(96조4000억원), 지에스(GS)의 허씨 일가(58조원), 범 한진의 조씨 일가(51조 원), 한화 김씨 일가(36조8000억원), 두산 박씨 일가(30조원)가 뒤를 이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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