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체크카드 승인건수 비중 전체의 3분의 1 넘어

등록 2014-11-25 14:40

지난 10월 한달 동안 체크카드 승인 건수는 3억9000으로, 전체 카드 승인 건수(10억9000)의 3분의 1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평균으로 치면 역대 최고치다. 이에 대해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소액다건 결제패턴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용카드 승인 건수는 6억9000건이었다.

여신금융협회는 25일 이런 내용의 ‘2014년 10월 카드 승인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체크카드 승인 건수는 전체 카드의 36.1%로, 전체 카드 승인금액에서 체크카드가 20.0%를 차지한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체크카드는 주로 평균결제금액이 낮은 업종에서 사용되는데, 편의점(평균 5061원)이 대표적이었다.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49조2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3조42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39조2400억원,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9조8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3%, 17.2% 늘었다. 카드승인금액 상위 10대 업종을 살펴보면, 신용카드는 국산신차구입(1391만원), 보험가입(13만8749원)처럼 평균결제금액이 높은 업종이, 체크카드는 편의점과 같이 평균결제금액이 낮은 업종이 포함됐다. 일반음식점의 평균결제금액은 신용카드 3만230원, 체크카드 2만302원이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