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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교통사고 1년 중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 왜?

등록 2014-11-30 12:03수정 2014-11-30 13:13

보험개발원 분석 “빙판길 운전 사고 많아”
사고율 26.5%…3월이 22.5%로 가장 적어

교통사고 현장. 한겨레 자료 사진
교통사고 현장. 한겨레 자료 사진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최근 5년 동안(2009~2013) 월별 사고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월별 사고율은 12월이 가장 높고, 3월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사고율은 당해년도 기준인데 12월 사고율은 26.5%, 3월은 22.5%였다.

교통사고로 연 평균 3955명, 월 평균 330명이 사망했다. 10~12월이 월평균 384명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은 276명으로 가장 낮았다. 보험개발원은 “10~11월은 행락철로 인한 차량 운행 및 탑승객 증가, 12월은 빙판길 운전에 따른 대형 사고 등으로 사고 때 인명 피해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량 침수 사고는 연간 평균 7980건, 월 평균 665건 발생했다.

2012~2013년 2년 동안 긴급출동 서비스(12개 손해보험사 실적 기준)를 분석해보니, 연 평균 1463만5000건, 월 평균 122만건이었다. 세부적으로 연 평균을 보면 배터리 충전 606만4000건(41.4%), 긴급 견인 284만1000건(19.4%), 타이어 교체 242만건(16.5%) 등 순이었다. 서비스 이용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월평균 182만7000건)로 연간 대비 12.5% 차지했다. 가장 적은 달은 6월(97만2000건, 6.6%)이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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