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협정 10년, 과거 성찰과 미래 전망 토론회' 포스터
한겨레-최재천 의원실 공동 주최
<한겨레>와 최재천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이 주최하는 ‘자유무역협정(FTA) 10년, 과거 성찰과 미래 전망’토론회가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10분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은 2004년 4월 한-칠레 협정 발효를 시작으로 그 뒤 미국·유럽연합(EU)과 맺은 협정이 발효됐으며, 중국과의 협정도 이르면 이번주에 가서명을 하고 영문 협정문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 주요 경제권 대부분의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게 된 셈이다.
이번 토론회는 FTA의 지나간 10년을 성찰하고 앞으로 10년을 전망하는 2개 분과로 진행되며, 박순빈 한겨레 논설위원과 김양희 대구대 교수가 각각 사회를 맡는다. 최낙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우 변호사, 손수석 경일대 교수, 임정빈 서울대 교수, 임영환 변호사 등이 발제를 맡고, 정부와 학계 전문가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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