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5일 창립 16돌 기념식을 열고, 올 상반기내 금강산관광 재개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현대아산 임직원 100여명은 기념식에서 6년 넘게 멈춰선 금강산관광을 반드시 재개하겠다는 뜻을 담은 슬로건 ‘열려라! 금강산’을 함께 외쳤다. 조건식 사장은 “상반기 안에 반드시 관광 재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조 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은 기념식 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의 정주영·정몽헌 회장 묘소를 참배하고 거듭 관광재개 결의를 다졌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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