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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젖소의 수난 언제까지

등록 2015-03-19 19:31수정 2015-03-19 19:46

남아도는 우유 생산량 줄이려
낙농진흥회도 3633마리 도축
젖소. 한겨레 자료사진
젖소. 한겨레 자료사진
낙농진흥회가 우유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젖소를 도축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두 번째 자율 도축 결정이다.

낙농진흥회는 19일 “최근 이사회를 통해 3633마리의 젖소를 도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1357개 농가를 회원으로 둔 낙농진흥회는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낙농단체로, 우리나라 원유 생산량의 23%를 맡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하루 원유 생산량이 2000ℓ가 넘는 농가는 5마리, 1500~2000ℓ는 4마리, 1000~1500ℓ는 3마리, 700~1000ℓ는 2마리, 400~700ℓ는 1마리씩 도축 물량을 배정했다. 400ℓ 이하 농가는 도축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농가당 평균 3마리씩 모두 5400마리의 젖소를 도축하기로 의결해 현재 도축 작업이 진행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낙농진흥회가 도축을 의결한 마릿수는 우유를 짜는 전체 젖소 20만8000마리(지난해 12월 기준)의 약 4.3%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유 공급 과잉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유 소비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 게 문제다. 농촌경제연구원의 2014년 우유 소비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가구당 4주 평균 우유 구매량은 5.3ℓ로 전년보다 4.7% 감소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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