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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담배, 비싸도 못 끊어

등록 2015-03-29 15:18

판매량 빠른 속도로 회복
서울 용산구 한 편의점에서 고객이 담배를 사고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서울 용산구 한 편의점에서 고객이 담배를 사고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올해 초 가격인상으로 큰 폭으로 줄었던 담배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한 갑당 평균 2000원이나 오른 가격에도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담배를 구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편의점 업계 말을 종합하면, 3대 편의점 체인에 드는 ㄱ사의 지난 1월 첫째 주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0.3%나 줄었지만, 2월에는 감소폭이 22.4%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3월 들어서도 전년 대비 감소폭이 첫 주 17.6%, 둘째 주 15.6%, 셋째 주 15.1%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또다른 편의점 체인 ㄴ사의 자료도 비슷하다. ㄴ사의 1월 첫주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2.1% 줄었지만, 2월에는 26.4%, 3월(22일까지)에는 19.5%로 감소폭이 빠르게 줄어들었다. ㄴ사의 담배 판매량은 1월 첫주보다 2월 첫 주에 26% 늘었고, 3월 첫주에는 54%나 늘었다.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판매 금액은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 ㄴ사의 담배 판매 매출액은 담배 판매가 급격히 줄어든 1월 첫주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9.2% 감소했지만, 1월 넷째 주부터 증가로 돌아서 3월 셋째주에는 44.2%나 늘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보통 새해 금연 결심 때문에 1~2월에는 담배 판매가 잠시 줄었다가 3월부터 금연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면서 판매가 다시 증가하곤 한다. 담뱃값 인상과 지난해 말 사재기의 영향으로 올 초 급감했던 담배 판매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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