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한국 신용등급 올라가려나

등록 2015-05-12 20:34수정 2015-05-12 20:34

무디스 이어 피치 등 연례협의
‘경제 활성화’ 정부 의지 피력
정부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12∼14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벌인다. 이어 이달 말과 다음달 초 피치, 스탠터드앤드푸어스와 연례협의를 벌일 예정이어서, 신용등급이 오르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무디스는 지난달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이고, 신용등급은 기존의 ‘Aa3’로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은 앞으로 6∼24개월 사이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음을 밝힌 것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방한한 알라스테어 윌슨 무디스 글로벌 국가신용등급 총괄을 만나 4대 부문 구조개혁과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안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상향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최 부총리를 만난 무디스 관계자들은 공공기관 부채 감축,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재정 건전성 등을 높이 평가해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관계자들은 연례협의 기간에 기재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을 방문해 최근 경제 동향과 전망,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현황을 점검한다. 이들은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관리, 가계부채, 통일정책도 살펴볼 예정이다.

정부는 이달 26∼28일에는 피치, 내달 1∼3일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연례협의를 벌인다.

세종/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