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직장인 올 여름휴가 평균 4.6일…작년보다 0.4일 늘어

등록 2015-07-12 14:09수정 2015-07-12 15:18

경총, 전국 421개 기업 대상 조사
휴가비는 평균 57만4천원 지급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올해 기업들이 부여한 여름휴가는 평균 4.6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전국 42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하계 휴가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6일로 지난해(4.2일)에 비해 0.4일 증가했다. 규모별로 대기업이 4.8일, 중소기업이 4.5일로, 전년에 비해 대기업은 0.1일, 중소기업은 0.5일 늘었다. 여름휴가 일수는 기업이 단체협약·취업규칙에 따라, 또는 재량으로 여름 정기(특별)휴가로 부여한 날이다.

여름휴가 부여 일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어보니,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생산량 감축’이라는 응답이 4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름휴가 실시계획이 있는 기업 중에 휴가비를 지급하는 곳은 70.1%로 지난해(71.4%)에 비해 다소 줄었다. 대기업이 71.8%, 중소기업 69.6%였다. 평균 휴가비는 57만4천원으로 지난해(56만2천원)에 비해 증가했다. 대기업이 62만3천원, 중소기업이 55만8천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시기는 8월초에 집중됐다. 8월 초순이 42.2%로 가장 많았고, 7월말 28.1%, 8월 중순 9.7%, 7월 중순 6.8% 순이었다. 직종별로는 생산직이 7월말과 8월 초순에 집중된 반면, 판매 등 서비스직은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넓게 분포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