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스마트폰영화제 특별상 신설
‘당신의 이웃을 소개하세요’ 주제
‘당신의 이웃을 소개하세요’ 주제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화 공모전인 ‘올레(olleh)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트위터를 통해 ‘30초 영상’을 출품하면 이를 시상하는 ‘트위터상’을 신설했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웃 소개’를 주제로 한 30초짜리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출품이 되는 방식이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뽑히면 상금 200만원과 부상을 받게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영화제의 특별상 부문에 신설된 ‘트위터상’이 제시한 ‘30초 영상’의 주제는 ‘당신의 이웃을 전세계에 소개하세요’다. 자신의 이웃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내용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30초 분량으로 편집하면 된다. 영화제 공식계정(@oisff)을 구독(팔로우)한 뒤, 출품 해시태그(#Twitter30sMovie)와 함께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영상을 올리면 된다. 응모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30초 영상’은 다음달 9일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또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인 진원석 감독이 ‘30초 영상’을 모은 5~10분 분량의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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