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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장례비용 평균 1381만원…장묘 방식 수목장 선호’

등록 2015-09-22 20:18수정 2015-09-23 15:14

장사비용은 평균 1381만원
소비자들은 ‘바람직한 장묘 방법’으로 수목장(43.7%)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례부터 장묘까지 총비용은 평균 1381만원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장사(장례·장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 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화장을 택한 사람은 77.3%(494명), 매장을 택한 사람은 22.7%(145명)였다. 화장을 선택한 소비자 중에서는 봉안시설(봉안당·봉안묘)을 이용한 경우가 74.5%(368명), 자연장(수목장 및 잔디장) 23.7%(117명), 산골(화장 뒤 유골을 산이나 바다에 뿌리는 것) 1.8%(9명) 등의 차례로 나타났다.

바람직한 장묘 방법에 대해 소비자들은 수목장(43.7%), 봉안당(21.1%), 다양한 방식의 조화(25.9%), 매장(4.4%) 순으로 응답했다. 장사비용은 평균 1381만원으로, 화장 이용자는 1328만원, 매장 이용자는 1558만원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장묘시설 이용 도중 이장 등 불가피한 사유로 중도해지 때 잔여 이용료 및 관리비의 환급금과 관련해서는 소비자 권익 보호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 수목장 11개 업체 중 10개(90.9%)는 중도해지 시 잔여대금 환급이 불가하다고 규정하고 있었다. 가능한 업체는 1개(9.1%)뿐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설 자연장의 중도해지 환급기준 마련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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