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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전문역량’ ‘창의적 열정’ 중시…고객 우선은 공통

등록 2015-09-24 11:48수정 2015-09-26 13:34

지난 5월14일 서울여대에서 열린 위(We)크루팅 행사에서 우리은행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형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지난 5월14일 서울여대에서 열린 위(We)크루팅 행사에서 우리은행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형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열린 채용] 금융업계 ‘우리가 원하는 인재상’ / 은행
각 은행은 고유의 금융문화에 맞는 인재상을 달리 갖고 있다. 대체로 전문성과 창의성, 인품을 기본으로 삼되 고객을 우선하는 마인드를 공통으로 하고 있다.

케이비(KB)국민은행의 인재상은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가치를 향상시키는 프로금융인’으로 요약된다. 여기엔 고객 우선주의와 자율·책임 준수, 혁신적 사고와 끊임없는 자기계발, 다양한 사고와 가치를 포용하는 개방성이 담겨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모토를 갖고, 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따뜻한 가슴을 지닌 창의적 열정가’를 인재상으로 꼽고 있다. 신한은행 홍보실 담당자는 “신한은행은 ‘완성형 인재’가 아닌 뚜렷한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발전해 나가는 ‘성장형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비범한 조직이라는 말이 있다. 가능성을 갖고 자기계발을 통해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된 케이이비(KEB)하나은행은 ‘전문역량’과 ‘리더십’을 가진 인재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열정과 열린 마음, 고객 우선, 전문성, 존중과 배려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우리은행이 선호하는 인재상의 요건은 ‘정직’과 ‘최고의 금융전문가’다. 우리은행은 은행원이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정직을 꼽는다. 아울러 고객에 대한 겸손과 배려, 성실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은행 홍보실 담당자는 “기본 덕목을 바탕으로 품성이 바르고 전문성을 갖추되 원칙과 상식에 바탕을 둔 최고의 금융전문가를 꿈꾼다”고 말했다.

엔에이치(NH)농협은행의 인재상은 크게 다섯 가지다. 최고의 금융전문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람, 변화를 선도하는 사람,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 탄탄한 기본기로 시장경쟁력을 갖춘 인재, 신뢰와 소통능력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인재, 창의력과 융합능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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