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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교통카드 한 장만 인식하는 지갑 나왔다

등록 2015-10-12 20:05

쿠론, 5가지 ‘클리패스’지갑 출시
주파수 차단 소재 써서 불편 해소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음 직한 이러한 기계음을 듣지 않아도 되는 지갑이 등장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잡화 브랜드 쿠론은 지갑 속에 있는 여러 개의 카드 가운데 한 장만 인식하는 스마트 지갑인 ‘클리패스’(사진) 라인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클리패스는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클립’(clip)과 ‘통과하다’는 뜻의 ‘패스’(pass)를 합친 단어다. 이 지갑은 지폐 주머니 안쪽에 있는 별도의 공간에 교통카드를 넣으면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해당 카드만 인식되도록 만들어졌다. 교통카드 단말기는 30∼1500MHz의 주파수를 통해 카드를 인식하는데 교통카드를 위한 공간 외에 다른 부분은 이 주파수를 차단하는 소재를 써서 단말기가 인식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게 쿠론의 설명이다.

박세윤 쿠론 기획팀장은 “클리패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본 고객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불편을 해소해준다”며 “지갑에 있는 여러 장의 카드가 한꺼번에 인식돼 카드를 직접 꺼내는 등의 불편함을 덜어준다”고 전했다. 클리패스 라인은 지퍼 카드지갑, 남성용 반지갑, 플랫 카드지갑, 장지갑, 남성용 카드홀더 등 5가지로 출시됐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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