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동의명령제 도입 검토”

등록 2005-10-18 18:13수정 2005-10-18 18:13

시정 약속땐 제재 않기로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이 법 위반 사항을 시정하겠다고 약속하면 과징금 등 제재를 하지 않는 동의명령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또 “공정위의 심판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면서도, 사건 처리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전원회의에 앞서 심판관이 단독으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수 있는 심판관제도 도입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심판관이 단독으로 심판 절차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있는 제도로,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다. 강 위원장은 “크고 작은 모든 사건을 전원회의에서 심사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처리 시한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심판관제도가 도입되면 심판관이 독자적으로 사실 확인 과정 등을 거쳐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사건 관련 사업자가 심판관의 결정에 불복하면 전원회의에 사건을 상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