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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 ‘갤럭시클럽’, 1년마다 새 스마트폰 교체

등록 2016-03-09 19:50

한달 7700원 더 내면 가능
액정 수리비 50% 할인도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할부금에 월 7700원을 추가로 내면 1년 뒤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수 있는 ‘갤럭시 클럽’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갤럭시S7을 24개월 할부로 사면 1년간 사용한 뒤 반납하고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최신 갤럭시S시리즈나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다시 살 수 있다. 24개월 할부 구입시 5.9%의 할부 이자가 붙는다.

갤럭시 클럽에 가입하면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과 2회 한도 안에서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스마트폰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클리닝(세척)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갤럭시S7 시리즈 출시일인 오는 11일부터 5월31일까지 가능하고,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카드로 구입해야만 한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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