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한정판 제품 ‘팔도비빔면 1.2’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팔도비빔면 1.2는 기존 제품보다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각각 20% 늘렸다. 가격은 기존 제품(860원)과 동일하다. 또 순창고추창을 사용하고 참기름 양을 늘려 고소한 맛을 한층 높였다고 회사 쪽은 전했다. 제품은 1000만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는 팔도비빔면 연간 판매량의 15%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 제품은 팔도비빔면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게 회사 쪽의 설명이다. 팔도비빔면은 지난달 누적 판매 10억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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