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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개성공단 기업들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을”

등록 2016-03-16 20:03수정 2016-03-16 21:05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임직원, 가족들이 16일 오후 정부에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 보상과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며 임진각 망배단에서 통일대교 남단까지 행진한 뒤 묵념 중 희망시가 낭독되는 동안 눈물을 훔치고 있다. 파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임직원, 가족들이 16일 오후 정부에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 보상과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며 임진각 망배단에서 통일대교 남단까지 행진한 뒤 묵념 중 희망시가 낭독되는 동안 눈물을 훔치고 있다. 파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임진각 집회 열고 청원운동 나서
재산권 보장·공장가동 재개 촉구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16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개성공단 평화대행진’ 집회를 열어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청원운동에 나섰다.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임진각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영업기업, 협력기업 등 대표와 임직원, 가족 등 모두 1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성공단 평화대행진’을 열었다.

비대위는 이날 집회에서 근로자 대표, 입주기업 대표, 협력기업 대표가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각각 발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헌법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재산권이 보장돼야 하며, 기업과 근로자의 경제활동이 다시 영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개성공단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원운동에 참여해달라”고 국민을 상대로 호소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임진각에서 통일대교 남단 민통선 앞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행진했다. 또 개성공단 재가동을 기원하는 취지로 ‘풍선 날리기’ 행사를 열었다.

윤영미 선임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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