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집으로 노후 대비” 내집연금 3종세트 내달 나온다

등록 2016-03-23 19:49수정 2016-03-23 21:08

60대이상-대출 갚고 연금 전환
40~50대-보금자리대출 우대
저소득층-우대형 상품 혜택
하반기엔 9억이상 주택도 가입
40대 중반부터 생애 전반에 걸쳐 부채를 줄이고 노후도 준비할 수 있도록 기존 주택연금을 강화한 ‘내집연금 3종세트’가 다음달 25일 출시된다. 또 올해 하반기 중으로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소유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임종룡 위원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주택연금제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택연금은 보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다달이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금융상품이다.

주택연금 가입요건
주택연금 가입요건
금융위는 올해 초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도입 계획을 밝힌 내집연금 3종 세트를 다음달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집연금 3종 세트는 60대 이상과 45살~50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3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일정금액을 일시불로 인출해 은행 빚을 먼저 갚고 나머지를 매달 연금으로 받는 상품이다. 지금도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사람이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빚 상환용으로 목돈을 인출할 수 있지만, 내집연금 3종 세트가 출시되면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난다. 45살~50대는 보금자리대출을 신청할 때 앞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겠다고 약정하면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이나 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저소득층은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우대형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달 중 내집연금 3종 세트의 세부 내용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또 하반기 중에 주택금융공사법을 개정해 현재 ‘9억원 이하 주택’으로 돼 있는 주택연금 가입 대상 주택 가격 기준을 완화하고, 주거용 오피스텔로도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28일부터는 부부 중 1명만 60살 이상이더라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주택 보유자가 60살 이상이어야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었다.

임 위원장은 “주택연금이 활성화 되려면 부모와 자녀의 주택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핵심”이라며 “부모는 내 집이 상속 대상이 아니라 노후연금이라는 생각을 해야 하고, 자녀도 상속받을 것은 집이 아니라 부모의 행복이라고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