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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개발 호재에 분양 러시…평택이 뜨겁다

등록 2016-03-23 20:08

고속철 평택지제역 개통 앞두고
대형건설사 아파트 공급 줄이어
경기 남부권 교통요지인 평택시에 대형 건설사들이 앞다퉈 진출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위치한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04㎡ 528가구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중도금 대출 무이자가 적용된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용죽도시개발지구 A1-1블록에 짓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내놓았다. 이 단지는 평택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로, 전용 75~103㎡ 585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북쪽으로 배다리저수지를 품은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있어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양호하다.

현대건설은 세교도시개발지구 2-1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 64~101㎡ 1443가구로,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초반이다. 세교지구는 인근에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세교중, 평택여고 등 학교가 많은 게 장점이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짓는 ‘소사벌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89~112㎡ 817가구로, 소사벌지구 안에서 유일한 중대형이다.

건설사들이 이처럼 앞다퉈 평택에 뛰어든 이유는 대형 개발 호재가 많기 때문이다.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에스아르티(SRT) 평택지제역 개통,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 조성(2017년 완공 예정), 엘지(LG)전자 산업단지 조성(2017년 완공 예정) 등의 영향으로 이 지역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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