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보수
투자사 에이티넘 1억3400만원 1위
다음카카오·신약개발 메지온 순서
휴맥스홀딩스 등 7곳 새롭게 등극
투자사 에이티넘 1억3400만원 1위
다음카카오·신약개발 메지온 순서
휴맥스홀딩스 등 7곳 새롭게 등극
지난해 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이 넘는 상장사는 최소 16곳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각 기업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30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이 넘는 상장사는 15곳이었다. 1위는 창업·벤처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 전년도(9900만원)보다 35.4%가 오른 1억3400만원이었다.
2014년 1억7496만원으로 1위에 올랐던 다음카카오는 1억3248만원으로 2위로 주저앉았고, 동아제약 계열 신약개발 업체인 메지온이 1억2900만원(2014년 1억21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다음카카오는 2014년과 마찬가지로 옛 카카오 직원들의 스톡옵션 행사가 반영된 결과다.
휴맥스홀딩스(5662만원→1억2509만원·미등기임원 포함), 케이티비투자증권(9225만원→1억1247만원), 메리츠종금증권(9246만원→1억1125만원), 삼성증권(8017만원→1억717만원), 대한유화(9100만원→1억700만원), 하나금융지주(9900만원→1억400만원), 나이스평가정보(9200만원→1억원)는 지난해 새롭게 억대 연봉 회사로 등극했다.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텔레콤은 평균연봉이 2014년 1억200만원에서 1억100만원으로 나란히 100만원(1%) 줄어들었고, 한국기업평가는 평균연봉 1억원이 그대로 유지됐다.
재벌닷컴 자료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재보험회사인 코리안리가 지난해(1억500만원)에 이어 올해도 1억700만원으로 억대 연봉을 유지했다. 서울도시가스(1억원→9200만원)는 억대 연봉 대열에서 탈락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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