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여수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기존 열병합발전소를 확충한 ‘여수제2에너지’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2012년부터 4300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여수2제2에너지는 유연탄 70%와 타이어고형연료(TDF) 20%, 바이오매스(우드칩) 10%를 연료로 해 증기와 전기를 생산한다. 금호석유화학은 1997년 여수제1에너지(열병합발전) 건설, 2009년 여수제2에너지 착공, 2013년 코리아에너지발전소(태양광) 착공 등을 거쳐 에너지사업 수직계열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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